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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H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화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7 08:18

세종시 부강면 H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사진=소방본부)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27일 오전 0시 9분쯤 세종시 부강면 H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5시 현재까지 완전히 진압되지 않고 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공장의 철골 샌드위치패널 건물 한개동에서 발생해 다른 건물로 옮겨 붙어 오전 5시 현재 모두 3개동을 태우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진압을 위해 접근을 시도했으나 쌓여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성 화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불로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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