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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2-27 15:06

필리핀 바기오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Jeremiah 47
7 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
But how can it rest when the LORD has commanded it, when he has ordered it to attack Ashkelon and the coast?"

But how can it rest when the LORD has commanded it,(7)
하나님이 명하신 일, 어찌 잠잠하며 쉴 수가 있겠는가?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청결, 정결, 순결에 대해 참 많이 듣고 묻고 묵상하게 된다. 깨끗할 결... 나의 믿음도 나의 생각도, 나의 삶도 결이 무너지지 않고 결을 지키며 결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이야 말로 거룩한 삶 그 자체일텐데... 하지만 발 딪고 살아가는 이 땅에서 결을 지킨다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한 것에 가깝다. 분리된 삶이면 될테지만 나와 세상의 관계는 완벽한 분리가 될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속에서 구분되어 홀로 순결히 정결히 살아간다는 것 역시 너무나 어려운 문제, 단지 분리가 아니라고 정의하고 생각한다고 그냥 저절로 그렇게 삶이 살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각고의 노력이 따라야만 하나님이 명하신 그 삶을 살아낼 수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하나님이 명하신 결을 지키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고 성경은 이미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다. 이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거룩의 길이라고 믿는다면 말씀과 기도를 붙잡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며 쉴 수 없는 일 일것이다. 세상이 혼탁할 수 록, 내 삶이 버겁거나 흔들릴 수 록, 결을 붙잡기 어려워 감당하기 힘들 수록... 더욱 더 쉴 수 없는 일. 그것은 말씀과 기도이다. 핑계대지 않고 붙잡고 놓치 말아야 할 말씀과 기도. 카렌의 영적지도자인 닥터 사이먼이 유언처럼 남긴 3가지 메시지 중 그 첫번째가 [말씀을 붙잡으라!] 인지 알 것 같다. 암흑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그리고 분명히 필요한 것은 생명의 양식인 말씀과. 그리고 영혼의 호흡인 기도임을 믿는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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