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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에너지 사용량 30% 줄인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1:32

실천 중심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에너지절약 실천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8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20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살리기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기준년도(2018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의 수립 및 이행 실적을 분석 평가한다.

또 각 실·과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전력 절감, 조명기기 소등, 미사용 사무용 기기 관리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해 에너지지킴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해 청내 조명을 LED등으로 100% 교체하고, 근무시간 중 개인 전열기 사용을 금지한다. 이 밖에도 경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 생활속 에너지 절약 습관 정착을 위한 직원·학생·학부모 교육 강화, 전력수급 위기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관별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에너지절약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구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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