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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우편전달’ 권고

[=아시아뉴스통신] 서유석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2:31

안산시 등록금 절반 부담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28일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우편접수’로 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는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안산시 제3별관에 위치한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방문접수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인접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편접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우편접수 권고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 신청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확산 예방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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