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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더블유(GW)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출퇴근 교통체증 완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3-02 13:52

울주군 대운산터널 구간부터 공사 추진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 지원사업'에 반영됨에 따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간 296억 원을 투입해 도로 2.5km와 터널 1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울주군도 33호선 구간 내 온양읍 내광리~양산시 용당동까지 2.5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심한 굴곡부와 도로경사 20% 이상의 매우 불합리한 기하구조로 돼 있어 그동안 인근 공장의 물동량 수송 및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도로 공사가 준공되면 현재 조성 중인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와 내광마을 인근 공장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울주군 (가칭)대운산터널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공사 과정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나 주민들의 이해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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