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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령-박신혜-전종서 (사진-아는형님 방송 캡처) |
'아는 형님'에 배우 김성령과 박신혜, 전종서가 출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콜’(제공배급 NEW, 제작 용필름, 감독 이충현)의 주연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우리가 다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며 “열정을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전종서에게 "종서는 우리를 잘 모르지 않느냐. 우리도 종서를 완벽하게 모른다"며 자기소개를 원했다.
이에 전종서는 "나는 아직 개봉한 영화가 하나밖에 없다. '버닝'이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데뷔작인 '버닝'으로 칸 영화제도 다녀온 영화계 떠오르는 샛별이다.
김성령은 이날 과거 전종서에게 예능을 하게 된다면, '아는 형님'에 출연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전종서가 낯가리고 부끄러워하지만, 안에 끼가 굉장한 애다"며 "너희들이 꼭 끄집어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이날 김성령과 박신혜가 증언한대로 조용한 한 마디로 큰 웃음을 전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민경훈은 전종서가 김성령, 박신혜와 낯을 가리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는 "나한테 와서 안기기도 한다. 김성령과 내 무릎에 앉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김성령에게 실례 아니냐"고 반문했고, 김성령은 "(전종서가) 너무 가볍다"라고 말했다.
김성령 이날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당시 출연자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신혜를 비롯해 이민호, 김우빈, 강하늘, 최진혁, 박형식, 김지원, 크리스탈 등 파릇파릇한 젊은 배우들과 함께 일한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고.
이에 이수근은 형님들만 가득한 녹화장을 언급하며 "그럼 오늘은 별로 기분이 안 좋겠네?"라고 물었다. 강호동 역시 "면목이 없다"고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종서 나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7세이며 김성령의 나이는 1967년생으로 올해 54세이다. 박신혜는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