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기관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진행
[=아시아뉴스통신] 이용민기자
송고시간 2009-07-04 13:11
강원도 춘천시가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1기관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4일 밝혔다.
자매결연 사업에 지역내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단체·기관들이 적극 동참, 수시로 자매결연 경로당을 찾아 청소,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육군 제 2726부대(부대장 이정현)는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 노인들을 부대로 초청, 체육행사를 가졌다.
군부대로 초청된 노인들은 손자 같은 군 장병들과 장기자랑, 공연관람 등을 함께 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모(68) 할머니는 "홀로 적적한 때에 군부대에서 초청해 맛 있는 밥도 주고 즐길거리도 제공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 손자처럼 예쁜 장병들과 만나는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립춘천박물관은 최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양구와 인제지역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오기도 했다.
현재 춘천소방서 등 10개 기관.단체가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24차례에 걸쳐 생필품(8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한방진료 등 다양한 결연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1기관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에 모든 경로당과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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