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번 꼭 결핵검진 받으세요"
[=아시아뉴스통신] 박희송기자
송고시간 2009-07-04 20:33
충북 영동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이동 X-선 검진
충청북도 영동군보건소는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읍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 흉부 X-선 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일반주민 중 2∼3년 내에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거나, 진료혜택이 적은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이다.
보건소는 영동읍을 비롯해 용산.황간.추풍령.매곡.상촌면 등 6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수가성노인복지센터, 보생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 '2년에 한번 꼭 결핵검진을 받으세요'라는 주민홍보용 배너를 검진장소에 게시해 정기적인 X-선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선진국에서는 유병률이 높은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 완전한 치료를 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동 흉부X-선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이 사라지는 질병이 아니고 결핵균이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는 만성전염성질환임을 주민들에게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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