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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폐기물시설 3개 주민지원협의체... '연대위원회' 발족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3-14 21:39

-위원장에 안병장, 부위원장 배영길 김찬경 선출
-사무국장 변재옥, 운영위원 13명 선임
-연대위 목적 방해하는 자 강력 대응
14일 전주시폐기물시설 3개 주민지원협의체 안병장 신임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전주권광역매립장, 소각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등 3개 주민지원협의체가 연대위원회를 발족했다.

14일 협의체연대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3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40 여명이 완산구 삼천동 모 음식점에 모여 연대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대 위원장에 안병장(전주권광역매립장위원장), 부위원장엔 배영길(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위원장), 김찬경(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연대 사무국장은 변재옥(장동마을) 매립장위원이, 운영위원은 송기채(삼산마을) 손경상(삼산마을) 김영백(삼산마을) 오재숙(삼산마을) 강동(삼산마을) 김현태(삼산마을) 한광수(안산마을) 이달금(삼산마을) 백경화(장동마을) 협의체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협의체연대위 안병장 위원장은 "이 단체는 앞으로 각각의 협의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인 전주시와 협의해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을 집행하는데 상호 협조해 지역의 환경상 피해를 줄이고 발전을 도모하며 주민들의 권익과 복지 건강증진에 공동 노력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선출된 안병장 위원장은 "전주 14개 마을과 완주군 및 김제시 7개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 같은 연대위원회의 목적을 사익을 위해 방해하고 지역주민들을 분열 갈등을 조장하면서 유언비어 등을 유포해 지역주민 피해를 입히는 언행을 하는 자는 민.형사 등 모든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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