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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協 연대위, "전주시리싸이클링協 전)위원장 내로남불"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3-17 14:20

-자가당착에 매몰된 기자회견
-불법비리 책임자가 남의 탓만
-코로나19 시국에 내로남불 (전)위원장 규탄받아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진재석 (전)위원장이 코로나19 비상시국에 엉뚱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의 3개 주민지원협의체 연대위(위원장 안병장)가 진 (전)위원장의 '내로남불'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진재석(전)위원장이 코로나 비상시국에 엉뚱한 기자회견을 해 지역주민들은 '내로남불'행위라며 맹 비난을 사고 있다.

16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전주시리싸이클링주민지원協 진재석 (전)위원장은 '전주시폐기물시설 피해지역 주민 정상화 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가진 자리에 고작 3명만이 참석했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협의체 연대위(위원장 안병장)는 25명이 참석해 진 (전)위원장의 '내로남불'을 규탄했다.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진재석(전)위원장이 의회와 시가 협의체와 협의없이 주민개개인에게 공문을 보내 각 마을별로 주민대표를 선출, 본인이 의회에서 칼질을 당해 위원에서 탈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진 (전)위원장은 이날 주민지원협의체 구성과정에서 전주시와 의회가 당시 협의체(위원장 진재석)와 협의하지 않고 주민개개인에게 공문을 보내 각 마을별로 주민대표를 선출, 본인이 의회에서 칼질을 당해 위원에서 탈락된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폐기물시설촉진법령은 '지원협의체 주민대표는 의회가 추천하고 전주시가 위촉토록 규정'하고 있다. 전주시조례에 '주민대표를 추천함에 있어 주민총회등을 요구할수 있다'고 돼 있어 시와 의회는 법령과 조례를 원칙대로 지킨 것을 그는 자신이 탈락됐다고 해서 억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또, 전주시와 의회는 어용 지원협의체를 해체하고 선출권을 당장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전주시와 의회는 주민대표 선출권을 배수로 주민들에게 부여해 가장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됐는데 자신이 의회에서 탈락됐다고 생떼를 쓰는 모습이 황당할 뿐이라는 여론이다.

이어 그는 협의체 위원중에는 감시요원겸직자 및 쓰레기시설에서 영업을 하는 주민을 겸직시켰다고 시와 의회를 질타했으나 당시 진재석 (전)위원장이 온갖 불법 비리 갑질과 횡포로 이중직을 갖도록 선례를 만들어놓고 이제와 엉뚱한 시비를 걸고 있다고 주민들은 비난했다.

그는 더욱이 '주민지원기금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이 운용·관리해야 한다'며 법대로 전주시가 직접 지급을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은 진재석 (전)위원장의 복마전을 막기위해 주민들이 4년동안 주장했으나 자신이 끝내 이를 악용해 이중으로 인건비를 챙기는등 불법을 자행했다.

이날 협의체 연대위는 3개 단체,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장, 소각장, 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이 시청 시청브리핑룸을 찾아 내로남불 현수막을 걸고 (전)위원장을 규탄했다.

한편 연대위는 지역발전및 주민들의 권익과 복지 건강증진에 공동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면서 사익을 위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들을 분열 갈등을 조장하면서 유언비어 등을 유포해 피해를 입히는 언행을 하는 자는 민.형사 등 모든 힘을 모아 공동 대응키로 결정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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