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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권영찬 박사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울 때 나도 펑펑 울었다” 세대 간의 공감 특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5:49

덴마크 국영tv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백광 권영찬 교수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복과 성공에 관한 동기부여 강연과 함께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영찬 상담심리학 박사는 동기부여와 공감대 강연에서 1인자로 알려지며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이 울 때 상담사도 울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국민들을 위한 응원의 방법으로 ‘권영찬닷컴TV’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개인방송을 통해서 ‘동기강화’, ‘꿈과 희망의 도전’, ‘세대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60초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백광 교수는 지난 12일과 14일 저녁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보며,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또 다른 힐링과 진정한 도전의 의미를 새롭게 전해주는 감동의 방송이었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 그리고 가수 영탁과 임영웅 중에 임영웅이 우승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진이 된 임영웅은 “믿기지 않게 지난 12일 생방송 날이 돌아가신 아버지 기일이었다. 아무래도 혼자 사시는 어머니를 위한 아버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기쁨과 회한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권 박사는 이 모습을 보고 “나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임영웅이 울 때 나도 모르게 펑펑 울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할 때 ‘공감대 형성’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감대 형성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나 상대에 대한 이해의 마음이 넓은 것을 말한다. 그렇기에 공감대 형성을 잘하는 사람은 인지적 감성지수가 뛰어 날수 있다.
 
이때 “서로가 체험한 일이 공동분모가 돼서 서로의 기쁨이나 아픔을 나눌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이 어린 시절 아버지를 하늘에 보내고 많은 외로움과 힘든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도 지난 2001년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권영찬 상담심리학 박사는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를 둔 공동 분모’가 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 중에서 연배가 있는 시청자들은 아버지나 어머니를 먼저 보낸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서로가 위로하고 “내가 힘든 일을 겪었기에 아픈 사람을 위로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는 반대로 기쁜 감정을 함께 나누는 공감대 형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갔을 때 결혼하는 신랑, 신부를 봤을 때의 ‘상큼하고 새로운 감정’은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돌잡이를 하는 아이를 보고 웃을 수 있는 것도 내가 체험한 긍정적인 체험을 공통분모로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공감대 형성’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트레이닝이나 노력에 의해서 공감대에 대한 감성지수가 높아지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권 박사는 설명한다. 마음의 근육이 있는 것처럼 공감대를 형성하는 근육이 있어, 노력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면 공감대 근육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날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응원하는 사람이 순위가 낮으면 ‘안타까운 공감대 감정’이 드는 것이고, 자기가 응원하는 가수가 순위가 높아지면, 내일처럼 기쁜 것이다. 그러한 간접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또 다른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문화심리사회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박사는 이날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과 영탁 그리고 이찬원을 응원하며 마지막 7인에 든 김호중과 정동원과 장민호와 김희재는 결승전이 끝이 아닌 시작이니만큼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 그리고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게 됐을 때 ‘성공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보다는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고 주문한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 석사학위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나 또한도 10개 방송의 MC를 보던 지난 2005년 시절 억울한 일로 37일간의 구치소 생활과 2년 동안 법적인 송사를 진행하며, 집밖을 벗어나지 못한 일을 겪었다. 그리고 2007년에는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6개월간 병원에 누워 있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고 보니, “그 사건과 사고는 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을 하냐?”에 따라서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실패하고 좌절할 수도 있지만, 2주간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사회적인 자가 격리를 통해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서 활짝 웃는 날을 기대해 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받은 것처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1위를 4번 연속해서 받은 것처럼 2020년 올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크게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권영찬닷컴TV’를 운영하며 다양한 상담심리적인 내용을 활용한 동기강화 방법과 자기계발에 대해서 방송하고 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채널A의 ‘행복한 아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과 기업에서 ‘동기부여’, ‘자기계발’, ‘고전으로 읽어 보는 인문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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