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모도산 인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권용식)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0일 ‘제28회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모도산 인근 해안에서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진해기지사령부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장병들에게 바다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30여명의 장병들은 이날 민간 지역과 근접한 진해 군항 일대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손민수 군수참모(중령)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해양에서 생활하는 해군 장병들이 물을 비롯한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진해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