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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리노' 거주, 유벤투스 '다발라' 코로나19 확진판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2 11:17

유벤투스 다발라 확진판정 (사진=다발라 SNS)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소속 파울로 디발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발라는 유벤투스 내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3번째 선수”라고 밝혔다. 

디발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다. 컨디션은 좋다.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지난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다.

발표에 따르면 다발라는 큰 증상은 없으며 무증상 확진 판정인 것으로 알려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다. 세리에A 선수단은 자가격리 조치를 받으며 훈련장이 아닌 자택에서 개별 훈련 중이다. 


앞서 유벤투스에서 센터백 다니엘레 루가니와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축구 전설 파울로 말디니도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말디니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 말디니의 아들 다니엘도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한편 디발라는 이탈리아의 북부지역 토리노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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