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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지원 줄이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3-25 18:31

24일 인천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이 동구에 손소독제 200개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동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이후로 동구는 면 마스크 제작 봉사, 손소독제 등 물품 지원, 방역활동 등 주민과 각 단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덥혔다.

24일에도 인천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우)과 동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경희)가 마음을 보탰다.

라이온스클럽 측에서 손소독제 200개와 라면 50박스를 구청으로 보내 왔으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면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각 동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보낼 계획이다.

라이온스클럽 이종우 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라이온스 클럽 회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후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전했다.

최경희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며 “마스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쏟아져 오는 애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가치 공유가 위기 종식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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