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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귀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4-03 10:37

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 모습.(사진제공=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2일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홀몸 어르신 25세대에 마스크∙손 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과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 전달, 마스크 지급, 면역력 증강 식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통한 노인가구 가가호호 방역서비스는 물론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를 위한 꽃바구니 전달, 지역 음식점 살리기를 위한 도시락 배달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조영순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ms11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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