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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사진제공=하나교회) |
미리 알고 먼저 주신 복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복을 주시는 이 과정 속에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조차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다. 그에게 하나님은 그냥 말씀하시는 신이었다. 그 말씀하시는 신이 누구인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처음으로 그곳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3장에 가서야 알게 되어 그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15장 6절에서 ‘믿으매 그를 의로 여기셨다’ 고 말씀한다. 12장, 13장을 지나 한참 뒤인 15장에 가서야 믿은 것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있기 전 12장에 하나님의 복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우르에서 하란으로 하란에서 가나안 땅으로 끌고 가셨다. 여호수아 24장 2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 내가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여호수아가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내시고 가나안 땅에 두루 행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음,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음이라는 것이다. 나중에 아브라함이 그것을 믿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믿도록 움직이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신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갈 3:8)
또 성경이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창세기 12장에 있는 말씀에 보면 아브라함을 통해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
모든 족속은 이스라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 자체가 이미 구원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창세기 15장 6절에 아브라함이 믿고 의로 여김 받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이다. ‘미리 알고 먼저’ 라고 말씀하신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미리 알고 먼저 주신 것이다. 이것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8. 아브라함의 복음
갈 3:6~9, 사 4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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