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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목신학원 조태성 교수.(사진제공=새생명교회) |
* "하늘의 별이 되었다."
샬롬
난치병, 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은 시간이 멈춰있습니다. 특히, 폐쇄병동에서 병과 사투를 벌이는 분들 모두 우파니 좌파니 정치, 선거, 경제, 심지어 코로나 19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런 고민을 할 내면의 여유가 없습니다.
1.
언제 자신이, 내 가족이, 내 자녀가 심장이 멈춰서 코드 블루 상황이 올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늘 긴장감을 가지고 삽니다. 저희 가족도 둘째 딸 은별이가 백혈병으로 치료 과정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 항암치료를 위해 은별이가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습니다. 병실마다 5-6인실인데요. 밤 중에 옆 병실에서 치료받던 아이 하나가 코드 블루가 발생했습니다. 보호자인 엄마가 비명을 지르고 뛰어다닙니다. 더 이상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 없습니다.
2.
비슷한 일들이 은별이의 입원 전후에, 혹은 입원 중에 발생합니다. 그렇게 하나님 품에 안긴 아이들을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3.
그래서 더욱 아픈 분들이 체험적으로도 공감이 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픈 분들을 깊이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섬겨주시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분들의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코로나 19로 최전선에서 싸우시며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시는 의료진들, 공무원들이 그래서인지 더욱 감사합니다.
4.
고난주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죄악의 공기로 오염 된 이 땅에 오셔서 극한의 고통을 감수하신 예수님. 죄악과 피로 얼룩진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신 예수님. 그래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도 경험적으로 아십니다. 공감하십니다. 가장 합당한 위로를 주실 수 있으십니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5-16)
우리의 죄도 청산하셨는데, 그 보다 못한 문제와 아픔, 질병 가운데 있는 우리를 위로하지 못하시겠습니까?
5.
고난주간이지만 나와는 상관없게 느껴지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여전히 나의 고통이 가장 크게 느껴질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지식을 넘어 영혼의 경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십자가의 고난이 나를 위한 대가지불이라는 초자연적 믿음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크신 사랑으로 용기와 소망을 얻고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