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양금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됐다.(사진제공=양금희 후보 선거 사무소)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미래통합당 여성인재 영입 1호인 양금희 대구 북구갑 후보가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6일 오전 1시 30분 현재 90.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0.7% 득표율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에 당선이 확정됐다.
양금희 당선인은 "저에게 주신 과분한 성원에 무거운 책무감을 느끼면서 옳은 선택을 하셨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고 섬기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정한 정치, 올바른 정치를 가슴 깊게 새기고 실천해,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정치가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너진 대한민국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 당선인은 "새로운 북구,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겠다"며 "저 ‘양’금희가 북구의 ‘금’쪽같은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금희 당선인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하고 대구 상서여상 교사,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 회장의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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