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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후보..제21대 국회의원 당선 확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4-16 02:02

"겸허한 자세로 국민 뜻 받들 것..."
15일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됐다.(사진제공=김승수 후보 선거 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김승수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6일 오전 1시 30분 현재 90.5%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62.8% 득표율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에 당선이 확정됐다.

김승수 당선인은 "저를 뽑아주신 북구을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담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 경제추락, 불안한 안보 등 국정실정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드러난 대구 민심을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30년전 공직에 입문할 때 가졌던 선공후사의 초심을 잃지않고 주민과 늘 소통하는 가족같은 의원, 일 잘하는 의원,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수 당선인 경북 상주가 고향으로 대구 영신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9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11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등 지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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