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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련 화천군수와의 간담회./사진=강원도청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논의를 위해 24일 화천군수와 간담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217건/강원251)은 도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최근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최지사는 화천군수로부터 방역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춘궁기와 멧돼지 번식기 시작 전인 지난 2월 도에서 시행하려던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작전’이 환경부가 설정한 총기포획 유보지역에 철원, 화천, 양구 등이 포함돼 집중포획을 못하면서 포획도구를 활용한 포획과 폐사체 수색, 울타리 보완 등 방역추진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최지사는 “농장 차단방역 강화에 중점을 두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청정 화천과 청정 강원을 끝까지 유지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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