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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강둔치 꽃밭조성 활성화 위한 설명회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4-26 18:12

경북 영천시 소재 금호강둔치 꽂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꽃밭 조성 이후 일상생활에서 꽃과 함께 산책 및 걷기 등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금호강둔치를 따라 약 3만㎡ 면적의 꽃밭을 만들었다.

꽃밭에는 사계장미, 유채꽃, 튤립, 수선화 등 17종 6만2130여본의 꽃들이 식재됐으며, 올해 봄철 유채꽃과 튤립이 만개해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사이 소나무 아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무당벌레, 천사의 날개, LOVE의자 등 포토존과 벤치를 조성해 시민들이 봄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들은 "멀리가지 않고도 영천시내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강변이 시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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