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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숙자 교육장이 방역물품을 차량에 실어주고 있다.(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은 28~29일 이틀간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인 보건용 마스크(학생 1인당 6매) 등을 지원한다.
개학 이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또 학교 특별방역 소독비,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학생수 300명 이상교)에 대한 예산을 각 학교별로 교부했다.
아울러 면마스크, 안면보호구, 손소독제(학급 비치용 및 개인 휴대용), 살균소독제를 일괄 구매해 지원하고, 경북도청에서 지원 받은 경북형 마스크 2484매를 배부했다.
특히 방역물품 배부는 청사 건물 1층 현관 입구에서 정해진 시간에 해당 학교 교직원이 차량으로 방역물품을 받은 후 수량 확인을 하고 주차장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접촉 시간과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방역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