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청도군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지급하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소분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최근 8만6000매(8600만원 상당)를 구입해 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1인 2매씩 읍·면사무소를 통해 일괄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도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배부는 지난 2월27일 보건용 마스크 17만2000매(1인당 4매)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외에도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취학 아동 등 취약계층과 더불어 미취학아동, 임산부 등에 총 39만856매를 배부했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일째 발생하지 않는 등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와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동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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