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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0년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4-29 15:04

원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박다솜 기자] 강원 원주시는 29일 ‘치악산과 학곡저수지, 자연으로 가는 건강 길 환경디자인 사업’이 2020년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관디자인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도시경관 브랜드 형성 및 난개발로 훼손된 도시 경관 복원을 통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징성이 부족한 치악산 진입구간과 방치된 휴게 공간 및 난잡하게 설치된 관광 안내사인 등을 개선해 치악산둘레길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학곡저수지와 청정학곡마을의 다양한 체험활동 등과 연계를 도모해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국도42호선에서 치악산으로 접근하는 구간의 환경을 개선해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 자원의 확장 및 다양한 콘텐츠 조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도비 3억 원 및 시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치악산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공간의 가치성을 높여 관광객 편의를 증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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