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영중단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을 오는 5월6일부터 일부 개방한다.
이번 부분적 운영 재개는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6개 관(지혜의 바다 포함)을 대상으로 자료 대출과 반납 서비스, 통합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포함한다.
하지만 자유학습실과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독서 행사는 계속 중단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료실 내 열람을 자제하고, 실내 유입 인원을 제한하며, 도서 반납 시에는 책 소독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자료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한정되고,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가 이뤄지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공공도서관 청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주 1회 자료실과 이용자 사용 공간을 방역하고, 자료실과 사무실은 매일 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생학습프로그램과 각종 독서 행사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hkdduf32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