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오염사고 방제 전략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 취약해역은 과거 10년 간 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 및 유출량 규모, 유조선.화물선 등 선박의 입.출항 현황을 분석해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선정했다.
방제전략에는 파공부위 봉쇄, 적재된 기름 이적, 사고 선박 예인∙인양, 해상에 유출된 기름 회수, 해안방제작업, 어장∙양식장 보호 방안 등이다.
포항해양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시 방제대응 전략 수립과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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