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임제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비젼교회를 돕기위해 유성구 갑동 소재 남부연회 본부에서'비전교회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320개 교회에 1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
그 선봉에는 임제택 감독의 제안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따랐던 평신도 단체장들이 있었다. 남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회장 곽상길 장로), 여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회장 권현주 장로), 교회학교남부연회연합회(회장 박노민 장로),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윤승재 권사),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유완기 장로)가 그 주인공.
각 단체장들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 비전교회를 도웁시다'라는 한마디 외침에 일사불란하게 기금을 만들었다.
임제택 감독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랑하는 내종들을 돌보라'라는 음성을 듣고 평신도 단체장들과 협의를 거쳐 재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남부연회 629개 교회 가운데 2019년 통계표 기준 3500만원 이하의 비전교회 320개 교회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50만원씩 지난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5회에 20개지방 300여 교회에 지원했다. 나머지 두지방은 오는 5월 12일 남부연회에서 전달한다.
비전교회 지원금 재원은 연회의 경상비를 줄여 만든 5천만원과 평신도 단체인 남선교회(회장 곽상길 장로) 1천만원, 여선교회(회장 권현주 장로) 1천만원, 교회학교(회장 박노민 장로) 500만원, 청장년선교회(회장 윤승재 권사) 1천만원, 장로회(회장 유완기 장로) 1천만원 등 4천5백만원을, 연회특별위원회(도시교회학교살리기 1천만원, 농촌교회살리기 1천만원, 공공정책위원회 2천만원, 교회학교살리기 500만원)에서 4천5백만원의 재원을 만들고 부족분을 임제택 감독과 천성환 총무목사가 보태 1억6천만원을 만들었다.
특히 열방교회 박성률 권사가 노벨과학기술대상을 받은 화장품 320여개(싯가 1억600여만원)을 기증해 비전교회 사모님들에게 선물했다. 임제택 감독은 "박 권사님이 10여년전 골수암으로 3일밖에 못산다고 할때 안수받고 치유되어 인생을 덤으로 산다"며 "시기적절하게 이때를 맞춰 기증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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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
남재영 중부지방 감리사의 감사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