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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01 21:17

1일부터 실외시설 등 56개소
6일부터 문화시설 등 28개소
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일부 실외 분산시설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686개 공공시설 중 1일부터 성주봉휴양림 내 상주목재문화체험장과 힐링센터, 국민체육센터와 시민운동장 실외시설 등 56개소에 한해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오는 6일부터는 상주박물관과 화령전승기념관 등 28개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향후 정부지침에 맞춰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는 개장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시설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손 소독제도 비치했다. 

재개관 후에도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시설 입장 전 방문 대장에 서명을 하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문화회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방에 나서기로 하고 철저한 방역대책과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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