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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전경.(사진제공=구미시립중앙도서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책 읽는 도시 구미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생활 속 독서문화로 정착하려는 뜻에서 마련했다.
'독서릴레이'는 어린이, 일반 2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가족이 한 팀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읽고 소감 한 줄을 적은 후 다른 가족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민 대상 400가족으로, 부문별 선착순 모집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올해의 책 행사로 하반기에 전국 독후감 공모전, 작가 초청 북콘서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 ▲일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이다.
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