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교육 포스터.(사진제공=독도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최근 '성·가정 폭력예방' 원격교육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사이버 원격교육을 2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중심의 교육편성을 고려해 원격수업 형태로 유튜브(Youtube)를 활용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교육의 구성은 전담경찰관의 소개와 직장 내 폭력의 정의, 유형, 사건처리과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원격교육은 직장 내 폭력 유형 중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체폭력, 사이버폭력을 중심으로 60분간 진행된다.
댓글을 통한 질문으로 상담과 예방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성 인식·문화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익명 온라인 신고시스템인 레드 휘슬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실천운동'을 함께 전개, 내부 청렴도도 향상시킨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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