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오는 6~15일까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주요 관광지 및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호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등이다.
음식업소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리모델링, 개방형 주방으로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교체 등 최고 3000만원을 지원(자부담 10% 이상)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교체(도배)사업에 최고 500만원(자부담 10%이상)까지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시청 관광컨벤션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6월부터 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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