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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본부장(오른쪽)과 서동용 당선인(가운데),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국장이 '희망톡톡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선거구에서 64.7%의 득표율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당선인과 지역구의 언론사가 공동으로 ‘희망 톡톡 토크’를 진행했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국민톡톡TV 스튜디오에서 조용호 아시아뉴스통신 전남취재본부장과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 정홍균 곡성신문 국장, 신명철 구례일보 편집국장 등 지역 언론사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용 당선인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을 들었다.
이날 토크는 지역구의 언론인들이 제안하는 지역 현안과 앞으로 제21대가 시작되면 선거 과정에 제시한 공약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동용 당선인은 토크에 앞서 인사말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상대 예비후보를 이기는 기쁨도 잠시뿐이었다며, 그 이유로 선거구 획정에 따라 순천시 해룡면이 자신(서 당선인)의 지역구로 편입되면서 선거구 선거전력에 고민을 많이 했다는 등등의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
이후 곡성신문 정홍균 국장의 곡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정 국장은 “곡성군청 신청사 건립에 공양을 제시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예산을 확보할 것인가?와 영세 소규모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 구비서류 중 ‘농지원부’가 농민들의 저축 통장 가입에 발목을 잡고 있다. 현실에 맞는 개선책 등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서 서 당선인은 ”지방자치단체 청사 신축에 국비 지원은 되지 않는다. 신청사 건립은 해당 지자체 예산으로 해야된다. 공약에 포함 것에 실수한 것이다. 다만 앞으로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곡성군의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 고 당시의 잘못된 공약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규정이 ‘농지원부’를 통해서만 농어업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농림부를 비롯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보조금, 직불금의 지급대상 기준이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통해서 지급되고 있다. 국회에 들어가면 이러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농어업민들이 보다 더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어 구례군의 관광산업의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구례IC에서 구례읍(국도 18호선) 구간과 마산면에서 냉천리와 하동군 화개면(국도 19호선) 구간을 4차선 확·포장을 지역민들이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 서 당선인은 ”하동읍과 화개장터까지는 현재 4차선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구례읍에서 화개장터까지 4차선 공사를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라며 ”하지만 반대로 국도 19호선 확·포장보다는 화개장터에서 교량을 통해 매화마을(광양 다압면)로 오가는 지방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확·포장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며, 양쪽의 의견을 종합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어 광양경제신문 홍봉기 국장이 광양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의견과 광양시 주택 보급률이 105%를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신축 아파트로 구도심의 공동화가 심각하다. 이러한 주거문화에 대한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서 서 당선인은 ”정치인(지도자)들이 임기 동안 정책개발은 본인의 판단이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임기가 끝난 이후 평가받는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서 왈가불가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다만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이후 광양시의 재정적 손실과 환경피해는 피할 수 없는 정책으로 조금 더 신중하게 전문가 의견 수렴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또 공동주택 신축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서 인구증가 정책으로 공동주택 신축과 일자리 창출, 주거문화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 중에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자체에 인구 유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만 많이 건설한다면 구도심의 공동화는 불을 보듯 뻔한 현실이다. 광양시의 인구정책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전남취재본부장이 신대지구에 들어설 전남도청 2청사에 2개국이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3개국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에 대해서 서 당선인은 ”먼저 받아본 질의서에 대해 전남도청과 협의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방안을 찾지 못했으며, 차후 제2청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또 유치에 무산된 신대 코스트코 부지에 대형 오피스텔이 들어오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로비를 하고 있다는 말들이 있다. 이에 대해 신대주민들이 반대를 하면서 대형할인매장 또는 백화점이 입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서 당선인은 ”코스트코 부지의 개발계획이 판매시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등은 법적으로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이곳에 대형 할인매장 등이 들어설 때 지역(광양, 순천)의 소매점에 막대한 피해를 줄 그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백화점 등 입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현재 외국인학교용지와 의료부지를 서로 맞교환 방식으로 부지 변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란 여론에 대해서는 서 당선인은 ”순천시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변경을 검토·신청하면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청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어 서 당선인은 ”광양 세풍산단에 알루미늄 공장이 세풍 마을과 광양읍 주민들의 찬반 속에서 최근 착공했지만, 이 과정에 해룡면(신대지구)민들의 의견 청취가 없었다며 이에 환경피해가 예상되는 해룡면민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냉정하게 피해대책 강구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현재 당선자 자격으로 많은 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고 있지만, 많은 시민은 당선 이후 지역의 현안 챙기기를 뒤로하고 중앙정치만 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현실에 공감하고 (서 당선인) 임기가 시작되면 지금의 축하 메시지를 반대로 유권자들이 정말 선택을 잘했다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다시 말해 유권자의 축하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희망톡톡 토크 진행자인 국민톡톡TV 이동구 총괄국장은 “10여년이 넘도록 광양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이 서로 다른 정당(무소속 포함) 소속으로 지역 발전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는 지역 언론인과 시장·군수와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cho5543708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