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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발 벗고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05 11:04

경남농협 영농인력중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영농철을 맞아 농업∙농촌의 일손부족문제해소를 위해 영농작업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농작업반은 총 12개소로,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11개소, 지자체협력 영농작업반 1개소다.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운영대상 농협은 농협창원시지부, 농협진주시지부, 농협창녕군지부, 밀양 상동농협, 함안 군북농협, 함양농협, 합천호농협, 합천동부농협, 지리산청학농협, 화개악양농협, 동거창농협 등이며, 농협 남해군지부는 남해군 내 지역농협과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영농작업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남농협은 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농산물 작기 상 영농인력이 집중되는 수확기(5~6월) 영농인력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도시 유휴 인력을 모집, 농촌으로 인력을 중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현재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인력 수급 부족, 기관단체∙기업∙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활동 또한 전무한 상황”이라며 “경남농협은 도시민들이 일자리 많은 농촌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와 도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부족한 농촌인력 확충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농체험의 기회∙부수입 제공을 위해 ‘주말영농작업반’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영농작업반∙주말영농작업반에서 일할 일자리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화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055-268-1723, 1726~1727로 문의가 가능하다.

지원서 모집 접수는 매주 화∙목 오후 2시~3시 경남농협 1층에서 접수하고 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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