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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초등생들, 상주적십자병원에 떡과 손편지 보내...'잔잔한 감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06 17:32

초등학생들이 보내온 떡과 손편지.(사진제공=상주적십자병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해온 의료진들에게 손편지와 떡을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 상주 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5일 상주시 모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부터 의료진들이 먹을 떡과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편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이 보내온 편지에는 '코로나 때문에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란 글귀가 적혀 있었다.

또 함께 보내온 그림에는 '힘내세요'란 글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상수 병원정은 "어린이날에 학생들이 힘든 의료진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서 보내준 것이 너무 기특하다"며 "학생들 덕분에 의료진들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돼 오는 11일부터 정상진료를 할 예정이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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