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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퇴원→재확진→퇴원→세 번째 확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07 09:05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청주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후 퇴원했던 20대 남성이 세 번의 확진 판정을 받는 보기드문 사례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확진과 퇴원 후 재확진 또 퇴원과 확진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병원에 근무는 A씨(25.청주 6번)가 6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때는 지난 2월 29일이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 후 지난달 3일 퇴원했다.
 
하지만 같은 달 9일 재확진으로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2일 퇴원했다.
 
퇴원 1주일 후인 같은 달 29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가 근무하는 병원 측에서 퇴원 2주가 지난 6일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해 입원 조치할 계획이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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