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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월 전 재해위험 하천준설 마무리 계획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07 10:16

괴산군 국가하천 ‘달천’ 준설공사.(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해위험 하천준설사업을 7월 전까지 마치기로 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는 10억원을 들여 농경지 침수 지역과 주민 생활공간과 접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국가하천 ‘달천’ 1개소 ▸동진천 등 지방하천 14개소 △능촌천 등 소하천 15개소 등 모두 30곳에서 수목제거와 하상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군은 앞서 이 사업을 위해 11개 읍.면과 합동으로 구간 전수조사 후 준설계획을 수립했다.
 
괴산군은 우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천준설사업 외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방 정비, 하상퇴적토 준설, 수목 제거, 제방 풀베기 등 친환경적인 하천유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하천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수질정화와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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