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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0. 행복학교 학교장 협의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07 14:31

7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행복학교 학교장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7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0년 행복나눔학교 7개교와 행복학교 77개교 등 학교장 84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행복학교 4대 추진과제 중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서 행복학교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로 시작하는 5개 유치원의 행복학교 현판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또 이준원 전 덕양중학교 교장으로부터 혁신학교의 민주적 경영사례 강연을 듣고,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전 교장은 행복학교에서 배움중심의 수업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자치의 최종 목표인 학교 자치를 위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혁신교육 완성을 위해 행복학교가 지속적인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행복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특색에 맞게 구체적인 행복학교 운영 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가 벌써 6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성숙을 보장하지 않는다’란 말이 있듯이 이번 협의회처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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