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한전 충북본부, 청주시에 코로나19 후원품 기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07 16:00

면마스크.생필품 등 860만원 상당
한전 충북본부가 7일 청주시에 86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품을 기탁한 가운데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왼쪽)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한전 충북본부가 7일 청주시에 86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충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가 누적된 청주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550만원 상당의 면마스크 1000세트와 31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 기탁했다.
 
후원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6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 노인 1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는데 필터교체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세탁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노인일자리사업기관인 우암시니어클럽과 공공디자인이즘(사회적기업)에 제작의뢰해 3000세트를 구입했다고 한다.
 
충북본부는 이를 청주전력지사 등 충북지역 13개 사업소를 통해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전 충북본부와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memo34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