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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목원, 실내관람시설 5월9일부터 전면 재개관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4:17

지난 달 23일, 실외시설만 우선 개방 운영 중
산림박물관 내부.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이 5월9일부터 경남수목원 실내관람시설을 전면 재개관한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리’로 지난달 4일 수목원을 임시휴원 했다. 이후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3일, 1일 입장객 수를 3000명으로 제한하고 실외시설만 개방하는 부분 운영을 시작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박물관 외부. (사진제공=경상남도)

한편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실외시설을 포함한 모든 시설에 대한 전면 개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재개관되는 시설은 산림박물관, 무궁화홍보관, 전시온실 5개소 등 실내 시설이며, 방문자센터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다음달 6월 19일 이후 개방할 계획이다.
 
산림박물관 내부.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수목원은 실내관람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관람만 허용 ▲ 손소독제 비치와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 점검 ▲관람동선을 한방향으로 유도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특히 산림박물관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관람객 명부를 작성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6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관람인원을 차츰 늘릴 계획이다.
 
경상남도 산림박물관. (사진제공=경상남도)

서석봉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관람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경남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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