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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검정고시 관련 코로나19 감염병 방지 대책 마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5:09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23일 시행하는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와 관련, 코로나19 감염병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8일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창원공업고등학교∙마산공업고등학교∙반송중학교, 초졸∙중졸 검정고시는 명서중학교, 장애 구분 응시자(중졸∙고졸)는 창원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응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입원치료통지서 또는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시험 당일 격리 대상자는 응시를 제한한다.

또한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호흡기증상 유무 확인을 거쳐 입장시킨다.

시험일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2회차를 응시하도록 권하고,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보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운영이 평상시와 다르니, 홈페이지에 안내한 시험장소와 유의사항을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61명, 중졸 263명, 고졸 1107명 등 모두 143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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