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화디펜스 창원 1·2사업장에서 워킹스루마켓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8일 한화디펜스 창원 1·2사업장에서 워킹스루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열린 1차 친환경 쌈꾸러미 판매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한화디펜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토마토 3종 820박스를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판매가의 50%를 기업체에서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의 소득증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주신 한화디펜스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학교 급식 등 판로가 막힌 농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