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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각 가정에 택배로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5-09 11:44

경북 청도도서관에서 관내 영유아에게 전달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모습.(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됨에 따라 가정 내 독서 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관내 0~18개월 영유아 가정에 택배로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18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 관내 0~18개월 영유아가 있는 214가구 모두에 해당되며 그림책 3권, 에코백,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택배로 전달하고 추후 책놀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나눔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책과 친해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청도군민들의 독서생활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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