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소재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재개관에 앞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개인 및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전 시설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기념관, VR체험관, 국궁장 ,오토캠핑장 등을 개관하고 오는 19일부터는 화랑촌과 대강당 등 잔여시설도 개관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되며, 단체관람은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 및 가족단위 관람만 허용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출입 전 손 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 호흡기 유증상자는 관람을 통제할 예정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휴관 기간을 재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고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물론 감성포토존 및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야관경관조명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율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유지를 통해 오시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생명고을 청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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