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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홈경기 개막전서 '밀양아리랑 응원가' 첫 공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09 14:21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응원가를 8일 오후 6시 30분 경남 대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밀양시(시장 박일호 -NC다이노스(대표 황순현)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의 첫 사업으로 NC다이노스 창원홈경기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응원가 개발사업은 밀양시, 밀양문화재단, NC다이노스가 밀양아리랑의 흥과 NC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사를 살려 제작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국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되고 세계적 스포츠채널 ESPN에 중계방송되면서 응원가로 개발된 밀양아리랑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즐길 응원가로 불리며 명실상부한 밀양아리랑 글로벌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며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NC다이노스경기에 사용될 밀양아리랑응원가에 대한 NC팬들의 의견을 청취해 추후 응원가 보완작업과 응원가 개발사업 확대 등 추가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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