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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조219억 규모 2회 추경 편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5-10 15:18

1회보다 4294억 증액… 코로나19 피해 극복 초점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3조21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회 추경은 1회 추경보다 일반회계 4294억원과 특별회계 748억원 등 모두 429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주요 재원은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이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된 코로나19 피해 극복 관련 재정사업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2318억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138억원 ▸지역고용특별지원 44억원 ▸운수업계종사자 긴급지원 26억원 ▸청년구직활동 지원 9억원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지원 6억원 등 13개(2546억원)이다.
 
시민안전과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43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3억원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20억원 ▸지역일자리창출 공공근로사업 14억원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10억원 ▸도심안전속도 5030사업 5억원 등이 포함됐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2회 추가안을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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