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운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육군 7516부대, 3887부대, 2150부대 등의 관계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부대 관계관과 영천시는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기로 논의했다.
김병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및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군부대의 도움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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