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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영천강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2020년 영천시 별빛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별빛체조교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부터 50분간 근력 강화 동작과 유산소 동작 등의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천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외출감소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및 우울감 해소는 물론 생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매 수업 전 참가자에게 마스크 착용 및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및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안내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지 않았지만 주민 모두 적극적 시민의식을 발휘해 프로그램 운영원칙을 준수하며 참여한다면 코로나 확산방지는 물론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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