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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소재 괴산주말농장./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군은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이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괴산주말농장’을 본격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주말농장’은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3필지)에 조성됐는데 1355㎡에 달한다.
올해는 22가구가 참여하며, 농약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한다.
괴산군은 개장에 앞서 지난 8일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가구당 60㎡(20평)의 농지를 분양했다.
또 보다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농기구함을 설치해 호미, 물뿌리개 등 농기구를 비치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말농장 참여는 영농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말농장이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괴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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