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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서북소방서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훈련 모습.(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오는 29일까지 신규대원을 중심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원 3436명 중 3년 미만 신규자가 1269명으로 37%를 차지해 현장대응력 저하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며 오는 7월 초 143명 신규 임용 등 오는 2022년까지 신규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팀 단위 전술훈련 실시, 장비조작훈련 등 개인 교육훈련 강화, 소방출동로 및 취약대상 사전 파악 등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훈련을 강화한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대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신규 대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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