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청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 유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숙,김영덕)는 11일부터 개방한 관내 22개 경로당에 대한 일제 방역과 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어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약 80일간 임시 폐쇄됐던 경로당을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11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유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이장 등과 함께 경로당 폐쇄 기간 동안 쌓인 묵은 먼지를 청소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른들이 경로당을 사용할 수 있게 실내 방역과 청소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김영덕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보탠 봉사는 어른들에게 孝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어른들에게 활기를 주는 봉사활동으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어른들의 사랑방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